[불교공뉴스-강원도] 속초시립박물관은 민족 최대 명절인 설날을 맞아 오는 2월 8일(월) 오전 12시부터 오후 4시까지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민속체험행사를 실시한다.

이번 민속체험행사는 어른들은 어린 시절의 추억을 떠올리고, 어린이들은 전통문화와 세시풍속을 익혀 세대간의 이해와 가족의 정을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마련할 계획이다.

세시풍속 체험으로 액막이연 만들기, 야광귀 쫓기, 윷놀이, 죽마타기, 투호, 굴러쇠 등 다양한 놀이가 준비되며, 민속 엿, 가래떡 꼬치 구워먹기 등 먹거리 체험도 함께 즐길 수 있다.

아울러, 새해 토정비결 보기, 원숭띠 목걸이 만들기, 제기 만들기 및 제기차기 대회, 풍물단 지신밟기 및 상모판굿 공연 등 다채로운 체험마당이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이날 한복을 입은 관람객과 2016년 붉은 원숭이의 해를 맞아 원숭이띠 관람객, 신분증을 지참한 속초시민은 무료 입장이 가능하다.

속초시 관계자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날을 맞이해 관람객 모두에게 좋은 추억을 만들어 주기위해 행사준비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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