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충북교육] 충청북도교육청은 2016학년도 유·초·중·고·특수학교에 총 8,611학급을 배정했다고 1일 밝혔다.(유, 초등학교는 공립만, 중·고·특수학교는 국·공·사립 포함)

올해 학급당 학생수 기준은 교육여건개선에 따라 공립유치원은 전년과 동일하게 만3세 15명, 만4세 20명, 만5세 24명, 혼합반 20명, 초등학교의 경우 동 단위는 전년과 동일한 26명, 읍 이하는 1명 줄인 25명, 중학교 동 단위는 전년과 동일한 30명, 읍 이하는 2명 줄인 26명이다.

또한, 고등학교는 청주시 중3 졸업예정자가 전년 대비 196명 증가함에 따라 청주시 일반고 신입생은 전년 대비 1명 증가한 급당 35명이며, 청주시 특성화고는 전년과 동일한 32명으로 정했다.

이에 따라 학교급별로 공립유치원 238원(단설 21원 포함, 사립유치원 제외) 507학급, 공립초등학교 257교 3,999학급(공립만 해당, 분교 및 국·사립제외), 중학교 128교 1,690학급, 고등학교 83교 1,780학급, 특수학교 9교 233학급, 일반학교 특수학급 402학급 등 총 715교(원) 8,611학급을 배정했다.

전년 대비 학급수는 공립유치원은 9학급 증가, 공립 초등학교 2학급 감소, 중학교 59학급 감소, 고등학교는 변동이 없으며, 특수학교 3학급 감소, 일반학교 특수학급 18학급이 증가되어 전체적으로는 총 37학급이 감소되었다.

또한, 전년 대비 학생수는 공립유치원은 131명이 증가한 9,042명, 공립 초등학교는 1,489명이 감소한 82,782명, 중학교는 4,515명이 감소한 46,192명, 고등학교는 910명이 감소한 54,747명, 특수학교는 35명이 감소한 1,258명, 일반학교 특수학급은 31명이 감소한 1,849명으로 총 195,870명이다.

금년 9월에는 단설유치원인 (가칭)진천유치원과 혁신도시내 (가칭)석장유치원이 신설 개원할 예정이다.

한편, 도내 학교급별 최대학교는 솔밭초가 57학급, 서경중이 36학급, 청주공고가 42학급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저출산의 영향으로 학생수가 급격히 줄고 있다“며, ”이에 따라 향후에는 새로운 학교의 신설보다는 기존학교를 개발지역으로 이전재배치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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