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논산시] 논산시 농업기술센터(소장 이태우)는 지난 7일부터 시작한 2016년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이 20일 농촌여성 교육을 끝으로 강추위에도 불구하고 많은 농업인이 참석해 뜨거운 열기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7일 논산지역 최고 효자품목인 딸기반을 시작으로 깻잎, 고추, 상추, 벼, 감, 배, 복숭아, 농촌여성반 교육을 주·야간으로 운영하여 11개 과정 12회 3,000명이 참여했다.

농산물 개방 확대와 기후변화에 따른 농업 여건의 악화 등 국내외적으로 어려운 농업환경에서 농업인이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기술 교육 위주로 진행되었으며, 농업기술센터 분야별 지도사 및 외부강사를 통해 현장활용교육은 물론, 농산물 개방확대에 따른 대책 및 정책소개로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에 참석한 농업인들은 영농현장에서 경험한 다양한 문제점에 대한 해결책 제시와 새로운 농업기술 위주의 교육으로 많은 도움이 되었다는데 입을 모았다.

특히 마지막 날은 라승용 농촌진흥청 차장이 교육장을 방문해 공무원과 참석한 농업인 들을 격려하고 신기술을 활용을 통한 소득증대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라 차장은 '미래를 여는 창조농업' 특강에서 첨단과학기술 융복합 사례 소개와 함께 농업의 생산·가공·유통·체험·관광을 아우르는 6차산업화를 통해 미래성장산업으로써 농업을 제시하며 농업인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김종원 교육정보팀장은 “농업인들의 높은 참여도와 배우고자 하는 열정이 더해져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둘수 있었다”며 “고품질 친환경농법 등 영농재배현장과 기술을 접목, 농가의 소득으로 연계될 수 있는 교육이 연초 영농계획 수립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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