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논산시] 논산소방서(서장 권주태)는 22일 오전 9시 반월119안전센터 3층 회의실에서 소방공무원과 시장관계자 등 44명이 참석한 가운데 재난 현장에서의 대응․ 수습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긴급구조통제단 도상훈련을 실시했다.

이 날 훈련은 논산화지중앙시장 11구역 우리식당에서 전열기 과열로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하여, 신고접수 및 출동, 선착대 차량 및 지휘대 활동, 긴급구조통제단 가동, 현장지휘소, 응급진료소 설치 등 긴급복구 및 수습 과정의 순서로 각 부․ 반별 임무를 발표하고 임무에 대해 토론하는 형식으로 진행되었다.

훈련이 끝난 뒤 권주태 소방서장은 시장 관계자와 대형화재취약대상으로 지정된 화지중앙시장에 대한 현장지도에 나서 노후전선, 전기기구 사용 시 안전수칙 등 화재예방 사항을 지도했으며, 각 점포 및 좌판 상인에게는 차양막이나 좌판으로 소방차량의 진입 장애가 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권주태 소방서장은 “재난 발생 시 단계별 재난상황에 따라 통제단의 역할을 확실히 숙지하고, 긴급구조통제단 지휘․ 통제역량 강화를 통해 화재발생 시 인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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