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논산시] 논산시(시장 황명선)가 간접흡연 피해 예방 및 주민 흡연율 감소를 도모하기 위해 금연지원사업인 ‘금연클리닉’을 올해에도 어김없이 운영한다.

1월 현재 총 등록자는 1,522명으로 지난해 담뱃값 인상으로 전체 금연등록자의 62%인 937명이 등록 하는 등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였으며, 45.8%의 금연성공률을 거두었다.

금연클리닉에서는 1:1 맞춤형 금연상담을 비롯해 ▲니코틴의존도 평가 ▲호기일산화탄소 측정 ▲금연패치 등 금연보조제 무료지급 ▲금단증상 상담 등 체계적인 관리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상담서비스는 6개월간 8차례, 니코틴패치·껌·사탕 등 금연보조제는 연간 6주(최대 8주) 분량을 제공받게 되며 6개월 금연상담 이후 6개월 추후관리도 함께 실시하고 있다.

또 금연성공이 어려운 중등 고도흡연자를 위해 순천향대학교 충남금연지원센터와 연계해 의료인을 통한 전문적인 금연치료서비스도 지원받을 수 있다.

보건소는 금연 성공률 향상을 위해 방문 회차별 상담 매뉴얼 개발과 체계적인 관리, 간호사와 영양상담사, 운동처방사 등 분야별 전문가가 공조해 등록자 개인별 특성을 고려한 종합적인 상담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도시공원 및 주택법에 따른 어린이 놀이터, 학교환경위생정화구역 중 절대정화구역, 버스정류소 및 택시승차대, 주유소 등을 금연구역으로 지정하는 것을 골자로 한 금연환경 조성 및 간접흡연 피해방지를 위한 조례안 제정 등 시민의 건강 증진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새해를 맞아 금연을 다짐한 흡연자들이 반드시 성공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적극 도와 모든 주민이 건강한 한 해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논산시 보건소 금연클리닉(☎041-746-8134)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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