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금산군] 금산소방서(서장 조영학)는 복진센터 개청과 제원지역대 구급차 전진배치 등을 통해 구급차 현장 도착시간을 획기적으로 앞당겨 심정지환자 소생률이 크게 향상되는 효과를 거뒀다고 11일 밝혔다.

2014년 9분16초가 걸리던 구급차 현장 도착시간이 3분11초 빨라진 6분 05초로 충남도내 15개 소방서의 현장도착 평균 단축시간 2분 13초 보다도 1분여 가까이 더 줄인 셈이다.
또한 14년 0건이던 심정지 환자 소생이 15년 2건으로 이는 심정지 환자 발생의 5.6%에 해당한다.

구급차 현장 도착시간 단축을 위해 농어촌 원거리 지역에 구급차를 전진 배치한다는 도 소방본부 방침에 따라 제원지역대에 추가로 배치한 결과이다.

이외에도 금산소방서는 마을이장 및 의용소방대원을 활용한 ‘위치안내 도우미제’ 운영과 ‘마을단위 지도’ 자체 제작 등을 통해 출동소요시간을 단축하는데 최선을 다해왔다.

금산소방서 관계자는 구급차 현장 도착시간 5분대 목표 달성을 위해소방서 및 119안전센터 원거리 면지역에 구급차를 추가 배치해 응급이송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전하면서 “주민의 생명보호를 위해 지속적으로 구급차 현장 도착시간을 단축하고 심정지환자 소생률을 향상시키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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