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강원도] 재)강원도립극단에서는 강원연극인들의 역량강화와 더불어 강원연극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하여 『2016년 배우술 훈련』 첫 번째로, 오는 1월 7일 극작워크샵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2016년 배우술(術)훈련』에는 춘천을 포함한 도내 7개 지역에서 55(남19, 여36)명의 도내 연극인들이 지원하여 참여하게 된다.

이번 『2016년 배우술(術) 훈련』 극작워크샵 강의는 극단 예술감독인 선욱현(극작가배우)씨가 맡아 <극작과정의 이해와 실제희곡쓰기>를 주제로 강의가 진행된다. 또한 화술 강의에는 강원도립극단 창단공연 <허난설헌>의 연출 권호성씨와 연기감독으로 참여했던 진남수씨가 맡아 <말과 몸, 말과 마음이 하나로 연결된 말하기>를 목표로 강의할 예정이며. 무대움직임 강의는 조성희(강원대 무용학과 교수), 이준철(이준철댄스랩 대표), 김상나(AHA 댄스시어터 대표)씨가 강사로 참여하여 <몸으로 느끼고 말하다>를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모집과정에서 연극분야의 전문 과정이라 할 수 있는 극작워크샵에 많은 도내 예술인들이 관심을 보여 연극예술의 질적 향상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선욱현 예술감독은 ‘모든 공연의 토대는 희곡으로부터 시작한다. 본 극작워크샵을 향후에도 2차, 3차 이어갈 생각이다. 강원연극의 창작열풍이 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