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논산시] 논산시는 丙申年 새해를 맞아 전 직원이 한자리에 모여 2016년 시무식을 갖고 도약과 번영의 힘찬 발걸음을 내디뎠다.

황명선 논산시장은 4일 국민체육센터에서 개최된 시무식을 통해 “아픔과 보람이 교차했던 을미년 한해가 지나고 희망찬 ‘붉은 원숭이의 해’가 새롭게 시작됐다”면서 “올해 원숭이의 해가 생성과 창조, 정열과 애정, 적극성을 뜻하는 만큼 붉은 기운이 번창하는 해가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황 시장은 이어 “올해는 민선 6기 시정의 연속을 유지하며 ‘시민중심’ 행정을 최우선으로 삼고 시민들을 시정에 중심에 세워 가장 인간적인 도시 실현을 위해 모든 공직자가 온 힘을 모아달라”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황 시장은 “현재 우리시는 행정 전반에 걸쳐 괄목할만한 성과로 많은 지역발전 동력을 구축하면서 전국에서 주목받는 혁신행정 1번지로 급부상하고 있다”며 “배려하고 칭찬하는 조직문화 조성에 더 힘써 출근하고 싶은 직장분위기를 만들어 자치역량을 더욱 강화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또 “올 한해 KTX훈련소역 신설 추진, 밀리터리 파크 조성사업, 강경근대 역사문화공간 관광자원화사업 등 역점 업무를 비롯해 교육, 문화, 복지, 농업 등 시정 전반에 행정력을 집중해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주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아울러 “지역 농·축산업의 경쟁력강화와 농어촌 소득향상을 위한 다양한 지원시책 추진 및 적극적인 기업유치와 산단조성은 물론 맞춤형 기업활동 지원으로 기업도시로서 기틀을 다지는 등 주요 역점 시책 추진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끝으로 황시장은 “저와 900여 공직자 모두는 시민의 눈높이에서 항상 마음의 문을 열고 소통에서 길을 찾겠다”고 말하며 그러기 위해서는 “우리 모두가 건강하고 가정이 따뜻할 때 효율적인 시정업무 추진이 가능하다”며 전 직원들의 건강과 가정의 평화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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