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손혜철 기자] 영동문화원(원장 정원용)이 66주년 광복절을 맞아 16일(화) 오후 8시 영동천 인라인스케이트장에서 무료 영화를 상영한다.

올 개봉영화 중 최고 흥행기록을 세우며 최근 막을 내린 '위험한 상견례'는 송새벽·이시영·김수미가 열연한 전라도 청년과 경상도 아가씨의 사랑이야기로 한 여름 더위를 씻겨줄 만한 시원한 웃음을 선사한다.

문화원 관계자는“한여름 밤 아이와 부모가 영화를 보며 재미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앞으로도 군민 모두가 자연스럽게 문화를 향유 할 수 있도록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문화원은 찾아가는 문화공연, 학생동요 가곡경연대회, 문화강좌 운영(도자기, 한국화, 수채화, 무용) 등 다양한 문화사업을 추진해 군민의 문화욕구를 충족시켜 문화수준을 높이고 영동의 문화발전을 한 단계 끌어 올리는데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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