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논산시] 논산시(시장 황명선) 보건소는 지난 4월부터 4개월간의 공사를 마치고 보건소 내 재활센터를 증축하여 21일부터 본격적인 재활관련 서비스 제공 업무에 들어갔다.

재활센터는 장애발생 이후 가정 또는 지역의 의료시설 등 여건상 지속적인 재활 등 의료서비스를 받지 못하는 대상자가 늘어나고 있어 예방 가능한 2차 후유장애 발생을 최소화하고, 일상생활자립능력 향상과 사회 복귀 도모를 위해 운영된다.

논산시 장애인은 5,000여명으로 현재 재활센터에는 지체 및 뇌병변 1~3급 장애인 1,500여명을 대상으로 기립훈련과 재활, 등속성 운동, 보행훈련 등을 돕고 있다.

또 손상 후 5년 이하 장애인의 재활치료와 손상 후 5년이 지난 장애인의 장애정도 완화를 위해 작업치료사와 물리치료사 등 전문 치료사가 도움을 주고 있다.

아울러,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의 일환으로 어르신의 골절예방과 건강관리를 위한 낙상예방 프로그램도 개설·운영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다양하고 복잡한 요즘 사회에서 장애인에 대한 관심은 나날이 중요해지고 있지만 아직도 장애인에 대한 편견이 많아 치료와 재활에 어려움이 있다”며, “이번 재활센터 증축으로 지역주민의 재활에 대한 어려움을 같이 나누며 육체적·정신적 문제에 대한 어려움을 같이 나눌 수 있도록 언제든 문을 두드려 적극 도움을 받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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