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논산시] 논산시(시장 황명선)가 지난 4월부터 추진해왔던 관내 청소년을 위한 찾아가는 예방교육사업이 관내 초중고 34개교와 19개 기관, 5,400명을 대상으로 청소년예방교육을 총 90회 운영하며, 교육생들의 큰 호응속에 마무리됐다.

연중프로그램으로 운영한 찾아가는 예방교육은 전문 청소년 상담사와 전문강사를 초빙, 청소년들을 직접 찾아가 성폭력․흡연․미디어중독․자살․학교폭력예방 등 예방차원의 교육 및 상담, 문제청소년에 대한 적극적인 발굴과 개입을 통해 학생중심의 맞춤형 교육을 실시해 교육효과 증진에 주력했다.

논산경찰서와 연계해 청소년 범죄의 재범 방지 및 인성교육을 통해 바람직한 청소년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했으며, 충남청소년진흥원과 연계해 스마트폰을 과다 사용하는 고위험군 청소년을 대상으로 전문적인 개입을 통해 모방범죄 예방 및 위기청소년 발굴 및 치유에 적극 노력하기도 했다.

황명선 논산시장은 “학교폭력 예방 및 생명존중정신 함양 등 청소년들의 바른 인성을 형성하기 위해서는 청소년기부터 오랜 시간 관심을 가지고 지원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올바른 성장을 위한 다양한 협력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논산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1994년 5월 개소해 지역의 청소년에게 상담 및 맞춤형 지원서비스를 제공, 청소년들의 올바른 성장과 꿈을 실현토록 돕는 청소년 전문상담기관이다.

논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1388청소년전화와 홈페이지(www.ns1388.or.kr)사이버 상담실를 통해 언제든지 위기청소년들이 긴급적인 개입 및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돕고 있으며, 위기청소년 발견체계 강화 및 지역사회 위기청소년 사회안전망을 구축해 청소년들의 대인관계, 인터넷 중독, 학업상담, 진로 상담 등을 해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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