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기독교] 서원구 사창동 하나님의 교회(담임목사 이범석)는 12월 24일 사창동 천수경로당 주변에서 청소를 실시했다.

이날 하나님의 교회 관계자 및 신도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을 위해 경로당 주변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들은 경로당 인근 상가 및 원룸밀집지역에서 나오는 생활쓰레기 수거, 가을철 길거리에 떨어진 낙엽 수거, 주변 환경정비를 실시하여 0.3톤가량 되는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값진 땀방울을 흘렸다.

특히 이날 담임목사 이범석씨는 “겨울철 경로당을 이용하시는 어르신들을 위해 모두가 자발적으로 모여 청소를 실시하니 마음이 매우 뿌듯하다”라고 심정을 전했다.

한편 이들은 지난 12월 6일, 9일, 16일, 23일에 충북대 중문거리 일대에서 대청소를 갖은 바 있었으며, 앞으로도 매주 수요일마다 정기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안순희 사창동장은 “올해 실시한 노인사회활동지원 사업이 가을에 종료되어 거리 환경이 좋지 못했는데, 이번 청소를 통해 길거리가 많이 깨끗해졌다”며, “앞으로도 봉사단체, 직능단체, 주민들과 함께 쾌적한 도시 공간을 조성하여 살기 좋은 사창동을 만들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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