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금산군] 금산소방서(서장 조영학)는 응급 의료 사각지대인 마을회관 등을 순회하며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지 교육 보급에 앞장서겠다고 나섰다.

금산소방서는 2014년 심정지 발생현황을 분석한 결과 총 43건으로 장소별로는 공공장소 9건(21%), 비공공장소 34건(79%)로 나타났으며 목격자 발견시 심폐소생술 시행 17건(37.9%), 미시행 26건(62.1%)으로 나타났다.
또한 연령별로는 60세미만이 11건(25.6%)에 비해 60세 이상이 32건(74.4%)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따라서 금산소방서는 마을 주민 참여형 교육을 정착시켜 목격자에 의한 심폐소생술 실시율 증가를 위해 금산보건소 건강증진 부서와 협력해 교육 정례화를 추진했다.

앞으로 금산소방서는 내년 2월까지 농한기를 맞은 마을회관을 순회 방문해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교육을 실시하고 제세동기 설치장소는 사용요령 숙지 지도도 함께 펼칠 예정이다.

금산소방서 관계자는 “심정지 직후 4~5분이 지나면 뇌손상이 급격히 진행 되기 때문에 최초발견자에 의해 심폐소생술을 실시하는 것만이 생존율을 높어 앞으로 정례화된 교육으로 심폐소생술 실시율을 높이고 소중한 생명을 지킬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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