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논산시] 논산시(시장 황명선)는 22일 오전 7시30분 내동사거리 일원에서 논산시, 논산경찰서 경비교통과, 모범운전자연합회, 녹색어머니회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말연시 음주운전 근절을 위한 가두 캠페인을 전개했다.

국민안전처와 도로교통공단이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최근 5년간 교통사고 사망자가 3648명으로 연평균 730여 명 수준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전체 연간 교통사고 사망자 7명 중 1명이 음주운전으로 사망함을 뜻한다.

이날 캠페인은 ‘설마했던 음주운전 생명을 위협하는 무기입니다’, ‘흔들흔들 음주운전 내 인생도 흔들린다!’는 문구가 적힌 현수막과 피켓, 어깨띠를 두르고 홍보활동을 펼쳤다.

이날 행사는 성탄절, 연말연시 등 들뜬 분위기에 자칫 음주운전으로 이어지는 것을 예방하고 아침 숙취운전으로 인한 교통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실시했다.

시는 앞으로도 음주운전을 뿌리부터 발본색원하여 시민에게 신뢰받는 공직사회로 거듭나고자 적극 공직기강을 확립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박귀의 도로교통과 과장은 “시민으로부터 신뢰받는 공직사회 조성과 공직기강 확립을 위해 음주운전 예방과 지속적인 감찰활동을 실시하여 청렴한 공직사회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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