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논산시] 논산시(시장 황명선) 지역 내 자라나는 청소년들이 힘든 상황에도 쉽게 자신의 생명을 포기하지 않고 꿋꿋이 이겨내는 내적 대처능력과 긍정적인 가치관을 심어주기 위해 ‘높이 날아올라 새롭게’라는 주제로 자살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논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 따르면 12월 18일, 21일 이틀간 관내 초등학교(내동초, 광석초, 부적초)를 대상으로 총3회에 걸쳐 308명의 청소년들에게 자살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한국자살예방교육협회 김정훈 대표를 초빙, 청소년들이 자신의 생명을 소중하게 생각하고 다른 친구들의 생명도 존중 할 수 있도록 하는 생명존중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또, 자살위기 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생명 존중 문화조성과 자살위기 상황 대처능력을 제고시켜 안전한 학교 환경을 조성했다.

시 관계자는 “작은 관심과 실천은 한사람을 위기에서 돕는 한 생명을 구하는 일이다”며 “상처와 열등감을 치유할 수 있도록 돕고, 위급할 때 상담과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주변에 문을 두드릴 것”을 당부했다

논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1388 청소년전화를 통해 언제든지 위기청소년들이 긴급적인 개입 및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돕고 있으며, 위기청소년 발견체계 강화 및 지역사회 위기청소년 사회안전망을 구축해 청소년들의 대인관계, 인터넷 중독, 학업상담, 진로 상담 등을 해주고 있다.

한편, 논산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1994년 5월 개소해 지역의 청소년에게 상담 및 맞춤형 지원서비스를 제공, 청소년들의 올바른 성장을 돕고 꿈을 실현토록 돕는 청소년 전문상담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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