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서울시] 서울시(한강사업본부)가 서울을 방문한 방문객 및 관광객들을 위한 ‘호텔에서 한강 가는 산책길 10선’을 제작했다.
한강공원은 서울의 대표적인 랜드마크로서 관광객들이 가장 방문하고 싶어 하는 장소임에도 찾아가는 길을 몰라 이용률이 저조한 문제점을 보완하고자 하는 취지를 담아 기획되었다.

‘호텔에서 한강 가는 산책길 10선’은 서울 시내 유명 호텔에서 출발해 한강공원까지 걸어서 갈 수 있는 산책길을 소개한다. 각 호텔에서 가장 인접한 한강공원으로 가는 길을 지도 하나만 보고 쉽게 찾아갈 수 있도록 제작했다.
이번 ‘호텔에서 한강 가는 산책길 10선’ 제작으로 한강 방문이 어려웠던 관광객 등 많은 사람들이 한강 방문이 수월해 질 것으로 예상된다.

각각의 산책길은 초행길이라도 쉽게 즐길 수 있도록 코스별로 지도 중간 중간 현장 사진을 첨부해 수월하게 찾아갈 수 있도록 안내한다.

‘호텔에서 한강 가는 산책길 10선’은 가볍게 산책으로 가능한 코스와 서울의 다양한 모습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코스로 나누어 호텔 강북(4곳)과 강남(6곳) 총 10개의 코스를 소개한다.

<나이아가라 관광호텔 → 강서한강공원>코스는 공원의 번잡함을 피해 조용히 산책하고 싶을 때 걸으면 좋은 길로 안양천을 따라 약 15분 정도 거닐다보면 탁트인 한강에 다다른다.

<콘래드호텔 → 여의도한강공원> 코스는 20분 정도 거리로 가볍게 산책 코스로 즐길 수 있으며, 사계절 내내 다양한 행사와 볼거리가 많은 여의도한강공원을 찾아가기에 가장 빠르고 쉬운 길을 안내한다.

<JW메리어트호텔 → 반포한강공원> 코스는 반포지하상가를 통과하는 지름길이다. 한강 인근까지 쭉 이어진 지하 쇼핑몰에서 이색적인 쇼핑을 즐기며 재미 가득한 길을 소개한다.

<그랜드하얏트호텔 → 이촌한강공원> 코스는 상대적으로 긴 50여 분 거리지만 이태원에서 출발해 한남동을 거쳐 한강까지 향하는 길에는 모퉁이를 돌 때마다 볼거리가 나타난다.

<신라호텔 → 이촌한강공원> 코스는 약수시장과 응봉근린공원을 경유해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를 누릴 수 있다. 한강으로 가는 50여분 산책길이 짧게 느껴질 만큼 신나게 걷고 보고 즐길거리가 가득하다.
‘호텔에서 한강 가는 산책길’은 한손에 들고 다니기 편리한 크기의 리플릿으로 제작하여 주요호텔, 서울관광안내소 및 서울시민청 등에 비치, 시민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한강사업본부 홈페이지(http://hangang.seoul.go.kr)에 게재해 누구나 열람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한강사업본부 문화홍보과(02-3780-0761)로 하면 된다.

이상국 서울시 한강사업본부 총무부장은 “최근 화려한 볼거리, 꽉 찬 관람 일정과는 거리가 먼 '둘레길 관광'이 인기다” 라며 “한강공원까지 가는 길을 찾기 쉽도록 안내해 서울시민은 물론 서울을 방문하는 관광객들과 산책길을 공유함으로써 서울의 골목골목 정취를 느껴보자는 취지에서 10선을 제작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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