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대구시] 「대구시청 테니스회」(회장 윤상화)는 2015년 12월 10일 오후, 송년 모임 경비를 줄여 모은 금액을 통해 어려운 환경에서 열심히 운동하는 대구동천초등학교 테니스 유망주에게 물품을 전달하고, 꿈과 희망을 갖도록 격려했다.

대구시청 테니스회가 주최한『대구시장배 공직자 테니스 대회』는 16개 기관 300여 명의 동호인들이 참가하여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됐으며, 한국가스공사가 첫 출전해 혁신도시 입주 공공기관 등과 소통하는 계기가 되기도 했다.

또한, 지난 10월에 개최된「전국공무원체육대회」에서 광주시 테니스회와 MOU를 체결하고, 영호남 화합과 상생을 위해 정례적으로 교류전을 개최하기로 했다.

윤상화(건설본부 관리부장) 대구시청테니스회장은 “공무원으로 구성된 테니스회인만큼 다른 동호회의 모범이 될 수 있도록 지역발전을 위한 건전한 모임으로서의 역할을 다해나가겠다. 지역 공공기관 뿐만 아니라 혁신도시 입주기관 및 경북과 테니스를 통한 소통의 장을 확대하여 지역발전을 위한 중추적인 역할을 해 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2000년에 출범한「대구시청 테니스회」는 그 동안 단순한 동호회의 차원을 넘어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노력해 왔으며, 지역 브랜드인 쉬메릭을 홍보하기 위해 2003년부터 “쉬메릭기 공직자 테니스 대회”를 개최해 오고 있다.

2004년에는 대구테니스연합회와 공동으로 “제1회 대구 쉬메릭 전국 동호인 테니스대회”를 개최하여 쉬메릭을 전국에 홍보했으며, 현재 대한민국 동호인 테니스 대회 중 가장 권위 있는 그랜드슬램(Grand Slam) 대회로 발전시키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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