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대구시] 대구시립극단(예술감독 최주환)은 2016년 첫 정기공연 작품인 창작뮤지컬「비상(飛上)」(가제)에 출연할 배우를 모집한다.

유능한 인재를 발굴함과 동시에 장르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작품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실시되는 이번 오디션은 12월 28일(월) 대구문화예술회관 內 대구시립극단 연습실에서 진행된다.

창작뮤지컬「비상(飛上)」(가제)은 대한민국 최초의 여성비행사이며 독립운동가인 권기옥의 파란만장한 일대기를 다룬 작품이다. 대본의 집필은 지역에서 극작가로 왕성히 활동하는 안희철 작가가 맡았다.

대구시립극단은 같은 소재를 뮤지컬과 연극으로 각각 제작하여 2주간에 걸쳐 대구문화예술회관 비슬홀에서 공연한다. 대구시립극단이 시도하는 이번 공연의 제작방식은 두 공연의 소재는 같지만 장르에 따라 연출뿐만 아니라 스토리전개 마저도 달리하여 관객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것이다.

이번 오디션에는 연기, 춤, 노래 등에 재능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응모가능하며, 접수기간은 2015년 12월 21일(월)부터 24일(목) 오후 6시까지이다. 실기전형은 2015년 12월 28일(월) 오후 2시에 실시하며, 자세한 사항은 대구문화예술회관홈페이지(http://artcenter.daegu.go.kr) 입찰/채용공고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 대구시립극단 053)606-6323, 6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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