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대구시] 대구광역시, 경상북도, 대구지방고용노동청은 대구․경북지역의 사회적기업과 함께『제5회 대구․경북 사회적기업과 함께하는 사랑나눔 김장행사』를 12월 10일(목) 오전 10시, 대구시민체육관에서 개최한다.

이번 김장행사는 나눔을 통하여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대구․경북지역에서 사회적기업 대표와 일자리참여 근로자 및 사회적기업 관계자 150여 명이 참여하여 민․관이 함께 5,000㎏의 김장을 담가 소외계층에게 전달한다.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사회적기업들의 마음을 담아 정성껏 담근 김치를 전달해 추운 겨울을 다소나마 따뜻하게 보낼 수 있기를 바라는 작은 소망으로 민․관이 함께 참여하는 행사이며, 올해 5회째를 맞이한다.

행사 당일 담근 김치는 대구지역에 거주하는 쪽방 거주자, 독거노인, 결식아동 등 300여 명과 경북지역의 독거어르신 및 소규모 요양시설 15곳을 선정하여 1상자 10㎏씩 720상자를 전달한다.
또한, 한 해를 마무리하는 시점에서 대구․경북 사회적기업들이 함께 모여 서로 지지하고 격려하는 네트워킹 시간도 진행된다.

대구시 최삼룡 시민행복교육국장은 “이웃 간 나눔을 실천하는 사회적기업 구성원들 간 결속과 연대감 강화를 통한 사랑나눔 김장행사는 사회적기업의 설립목적과도 일맥상통한 것으로 이번 김장행사를 통해 공유와 나눔을 생각하고, 착한기업인 사회적기업의 따뜻함을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면서,

“전국 최초로 5년 연속 실시하는 사회적기업과 함께하는 사랑나눔 김장행사는 앞으로도 지역 사회적기업과 대구광역시, 경상북도, 대구고용노동청이 함께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정착시켜 지역과 이웃 사랑 실천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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