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충남교육] 충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9일 리솜스파캐슬에서 충남 진로진학상담교사 125명을 대상으로 진로선택기 진로상담제 교사 연수를 실시했다.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교원대종합연수원과 충남교육청이 주관한 이번 연수는 자유학기제라는 새로운 경험을 살려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를 찾아갈 수 있도록 담임교사의 일상적 상담을 진로상담으로 연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연수에서는 ▲진로선택기 학교진로상담(지도)의 이론 및 실제 ▲진로선택기 학교 진로상담의 사례 및 실습(활동 강화형, 계획 실천형) ▲진로선택기 학교 진로상담의 사례 및 실습(동기 촉진형, 목표 수립형) 등의 강좌로 진행됐다.

담임교사는 학생들의 진로 활동 상황을 바탕으로 학생들의 꿈 찾기 기본 상담을 실시하고, 심화 상담이 필요한 학생들은 진로교사의 전문적인 심화상담으로 연계해 학생들의 맞춤형 진로설계를 지원하게 된다.

도교육청 이심훈 학교정책과장은 “진로상담은 진로교육에 있어 학생 개개인의 맞춤형 진로설계를 지원하기 위한 가장 핵심적인 영역”이라며 “진로교사는 물론 담임교사나 교과교사 모두가 우리 학생들의 진로상담에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지난 5~6일 이틀간 진로진학상담교사 24명이 WI-FI 창업 연수를 가졌다.‘WI-FI란 World Icon Find Idea(세계의 아이콘이 되는 아이디어)의 약자로서,‘최고의 진로는 자신의 진로를 스스로 창조하는 것이다’를 기치로 창업을 체험하는 과정으로 EEB에듀연구소 강사진 4명의 협동수업으로 실습 위주로 진행돼 연수 참가자의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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