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부여군] 부여군 귀농귀촌인협의회(회장 정홍기)는 지난 4일 어려운 이웃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전달해 달라며 연탄 1000장을 기탁했다.

2012년에 결성되어 활동 중인 부여군 귀농귀촌인협의회는 연6회 대도시와 결연하여 귀농상담을 실시하고 있으며 부여서동연꽃축제, 백제문화제 등 지역의 축제기간에는 귀농인이 직접 생산한 농산물을 판매, 홍보하는 부스를 운영하고 있다.

부여군은 부여연탄은행과 함께 이번에 기증받은 연탄을 복지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소외계층에게 전달해 다가오는 겨울을 조금이나마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정홍기 회장은 “겨울철 에너지소외계층에 대한 관심이 더욱 필요한 시기”라며 “소외계층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나눔과 봉사활동을 전개해 따뜻하고 행복한 부여군을 만드는데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겨울철 에너지소외계층이 지역의 관심과 사랑으로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많은 기관 단체들의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