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대구시] 대구시는 시내버스 서비스향상을 위해 2016년도에 활동할「시내버스 모니터」500명을 12월 8일(화)부터 12월 15일(화)까지 모집한다.

대구시는 시내버스 이용 시민들이 직접 시내버스 내․외부 환경과 운전자 서비스 실태를 모니터하여 우수사례는 확산하고, 잘못된 부분은 시정조치 하고자「시내버스 모니터」를 모집한다.

특히, 내년에는 올해 300명에 비해 200명이 증가한 500명의 모니터를 선발하고, 노선별로 5명씩 배치해 시내버스 서비스 실태를 점검한다.

신청자격은 평소 버스를 주로 이용하고,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는 19세 이상의 대구시민이면 지원 가능하며, 12월 15일까지 대구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해야 한다. 선정결과는 28일 시청 홈페이지에 발표한다.

선정된 모니터는 2016년 한 해 동안 시청홈페이지「시내버스 모니터」카페를 통해 활동하게 된다. 선정된 모니터에게는 위촉장 및 교통카드 케이스를 지급하고, 우수모니터에게는 분기 1회 교통비 2만 원을 지급하며, 연말에는 표창도 수여할 예정이다.

대구시는 올 한해 3,000여 건의 버스 서비스 개선사항을 모니터링해 시정조치 했다. 2016년에는 모니터 내용을 시내버스 서비스 업체별 평가에 반영하고, 인센티브를 차등 지급할 방침이며, 모니터단이 추천한 친절기사를 발굴해 시상도 진행할 계획이다.

대구시 정덕수 버스운영과장은 “버스 이용자가 직접 버스 서비스 실태를 점검하는 󰡔시내버스 모니터󰡕 모집에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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