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여수시] 전남대학교 여수캠퍼스 ‘한걸음봉사단’ 회원 20여명은 지난 3일 둔덕동 저소득층 7세대에 일백만원 상당의 연탄 1,500장을 전달해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주찬순 한걸음봉사단장은 “작은 나눔이지만 지역주민들이 이번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연탄 배달에 동참한 박춘걸 둔덕동장은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연탄을 미처 준비하지 못한 소외계층에게 큰 힘이 되었다”고 전했다.

한편 한걸음봉사단은 작년에도 둔덕동 14가구에 연탄 2,700장을 후원하는 등 매년 소외계층 지원 등 이웃사랑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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