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부여군] 대한노인회 부여군지회(회장 민병시) 부설 임천노인대학(학장 이종준)주관으로 지난 4일 노인회·노인대학 임원, 수료생 및 단체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 제6회 임천노인대학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식전행사로 사물놀이가 진행됐으며 노인대학 수료식으로 내빈소개, 국민의례, 노인강령, 학사보고, 수료증 수여, 표창수여, 학장 훈사, 치사, 격려사, 사은사, 석별의 노래가 진행됐다. 이날 97명(남16명, 여81명)의 어르신들이 배움의 장에서 화합과 자긍심, 봉사정신을 키우며 영광스러운 수료식의 주인공이 됐다.

부여노인대학은 매년 3월~11월까지 노래교실, 국내외정세, 일반상식, 건강체조 및 지도, 예절지도 등 다양한 강좌를 통해 행복한 인생 2막을 시작하는 어르신들에게 건강증진, 교육,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했다.

이용우 군수는 “일신우일신(日新又日新)”이란 말처럼 배움에 대한 열정으로 학업에 정진하여 나날이 더욱 새로워지는 어르신들이 존경스럽다“며 ”제2의 청춘을 맞아 아름답고 행복한 삶을 가꾸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연간 510억원을 노인복지예산으로 편성하여 기초연금과 장수노인수당,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경로당지원사업, 노인돌봄서비스 등 어르신들의 복지향상을 위한 사업에 투자하고 있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