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여수시] 여수시(시장 주철현) 종합민원실이 행정자치부가 주관한 2015년도 ‘정부3.0 국민행복 민원실’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3일 오후 대전 한국철도공사 대강당에서 열린 제6회 민원공무원의 날 기념식에서 인증패와 함께 행정자치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국민행복 민원실은 행정자치부가 전국 지방자치단체 민원실의 시설과 환경 등을 국민편의 위주로 개선하고 민원서비스 수준 향상을 위해 지난해부터 평가해 시상하고 있다.

여수시는 지난 5월부터 1개월여 동안 노후한 민원실을 새롭게 리모델링해 민원처리 공간과 분리된 카페형 분위기의 고객쉼터와 친환경 플랜트 박스 실내조경을 설치했다. 또 북카페와 고객 도움벨, 건강관리코너 등 다양한 테마공간을 조성해 방문하는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어 왔다.

아울러 여수시는 올해초 인허가 전담부서인 허가민원과를 신설하고 고객 맞춤형 원스톱 민원처리 서비스를 강화해 민원편의 증진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허가전담부서 운영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이날 행자부장관상을 함께 수상하는 겹경사를 맞이했다.

정운주 여수시 민원지적과장은 “앞으로도 시민 중심의 맞춤형 민원서비스를 강화해 시민과 함께하는 행복도시 여수를 만들기 위해 한층 더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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