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경상북도] 한국산업인력공단 경북지사(지사장 고창용)는 30일 가톨릭상지대학에서 일학습병행제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일학습병행제 참여기업으로 선정된 경북북부지역 소재 20여개 기업 및 듀얼공동훈련센터 관계자 등이 참석하여 일학습병행제의 활용방법과 사업프로세스 등을 설명하고 확산방안을 논의했다.
공단 관계자에 따르면 올해 전국 사업목표는 5,200개 기업, 학습근로자 2만명이며, 2017년까지 1만개 기업, 7만명 정도가 일학습병행제에 참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편 경북북부지역은 지난해 2개 기업에서 올해 51개 기업이 신규로 선정되어 267명의 학습근로자가 훈련을 통해 채용될 예정이다.

올해 경북지사의 중점과제는 산업기반이 열악한 경북북부지역의 지역일자리 확대를 위한 일학습병행제의 확산으로 고용부, 한국폴리텍대학 등 유관기관과의 협업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고창용지사장은 “일학습병행제를 통해 얼어붙은 경북북부지역의 고용시장에 훈풍이 불 수 있도록 중소기업 성장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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