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기타종교] 신천지인천교회(담임 이성수)는 지난 28일 부평역 광장에서 평화를 사랑하고 생명의 소중함을 알리는 ‘평화사랑 생명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신흥사 옥담합장 주지스님, 향림사 법광 주지스님, 김명진 참전용사 대표, 이향순 실향민 대표 등 각계에서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는 단체와 시민 200여 명이 참여했다.

신흥사 옥담합장 주지스님은 축사에서 “하나의 작은 불씨가 온 산을 태우듯 우리는 누구나 한 사람 한 사람이 소중하고 귀하다”며 “내년에도 이 자리에서 더 많은 사람이 사랑나눔에 동참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오후 12시부터 3시간동안 진행된 이날 행사는 사물놀이, 응원단 등의 문화공연과 픽셀아트로 전하는 평화의 메시지, 생명을 살리는 심폐소생술 체험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펼쳐졌다.

신천지자원봉사단 관계자는 “세상 모든 사람들의 마음에는 평화를 사랑하고 염원하는 마음이 있는데 평화의 실천은 봉사로부터 시작된다”며 “이웃을 받들고 섬기는 봉사의 실천이 전 세계의 전쟁을 종식시키고, 세계의 평화를 이루는 방법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신천지 인천교회는 무궁화 사랑 실천운동, 공원 환경정화, 소외계층을 위한 이미용 봉사 및 종교를 초월한 벽화그리기 봉사로 감사패를 수상하는 등 지역사회 발전과 종교간 벽 허물기, 평화를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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