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대구시] 대구시는 지난 11월 24일부터 27일까지 3박 4일간 호텔 인터불고 만촌, 대구육상진흥센터에서 해외장차관 등 고위급 40여명, 해외기자단 20여명, 국내대사 30여명, 코이카 40여명, 해외초청 일반새마을지도자 220여명, 국내새마을지도자 및 관계기관 6,050여명 등 6,400여명의 새마을 지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2회 지구촌 및 2015 전국새마을지도자대회 대구 통합대회’가 대장정의 막을 내렸다

이번 통합대회는 제2기 새마을운동의 핵심과제인 새마을운동 세계화와 새마을운동 수원 개발도상국에 대한 한국 새마을운동의 보급과 전파를 실현하고 이를 통한 한국의 새마을운동을 신한류 트렌드로 조성을 위해 개최하였으며 또한 이번 대회를 계기로 한국의 발전모델을 개발도상국에 적용하여 빈곤퇴치와 경제적효과가 유발될 것을 목적으로 했다.

우리시에서는 이번 대회에 참여한 희망 외국인을 대상으로 대구를 전세계에 알리기 위해 대구투어를 실시하였으며 지구촌대회참여자 100여명이 약령시 한의약 박물관, DTC 섬유 박물관에 참여하여 대구의 전통문화와 역사를 관광하였다. 또한 전국새마을지도자 1,000여명은 이상화·서상돈 고택, 계산성당, 청라언덕 등 근대골목과 한의학박물관, 김광석 거리, 방짜유기박물관, 신숭겸장군 유적지 등의 대구문화를 관광하였다.

지구촌행사 개막식에 해외 약 50개국에 250여명의 해외새마을지도자와 150여명의 국내새마을지도자 및 관계자 여러분이 참석하였고 이날 행사에서 특히 유엔 자문위원이자 미 컬럼비아대 교수인 제프리삭스가 참여하여「지구촌 새마을 운동과 지속가능한 발전전략 마련」을 위한 기조강연을 하였다. 이 행사에 경북대·영남대학교 학생 50여명이 참석하여 국내 젊은층에서도 새마을운동 사업에 관심을 가지고 있음을 보여주었다.

또한 해외 새마을운동과 마을변화, 소득증대사업과 정부의 역할, 공동체 협동조합 등 마을기금 조성, 의식변화, 새마을운동의 확산 등을 위한 3세션의 사례공유 워크숍이 진행되었으며,
새마을운동 활성화를 위한 중앙과 지방정부의 역할을 주제로한 고위급라운드테이블, 양국가 새마을 운동 협력 현황과 향후 사업추진계획 및 협조사항 공유 등을 위한 고위급 양자회담이 9회에 걸쳐 개최되었다.

2일차(11.25) 행사로는 국제기구 전문가 약 120여명을 모시고「지속가능한 국제개발협력모델로서의 새마을운동」을 주제로한 활발한 토론이 전개되었으며,

관련으로는 새마을운동의 역사와 현장을 체험하고자 대구·경북 최초의 새마을발상지인 구미의 새마을테마공원, 박정희대통령 민족중흥관, 구미 삼성공장을 견학하였다.

특히 이번 대회 특화 전략 비즈니스 미팅 행사로 우리 대구시가 주관한 해외 고위급 장차관 13명과 지역 기업인 10명이 참석한 기업인 간담회는 한국의 우수 농업기술과 농기계 산업를 소개는 자리가 되었으며, 후속 행사로 세계 각국의 고위급 장차관을 모시고 지역 우수 농기계업체인 대동공업과 아세아텍 현장견학을 통하여 우리지역 농기계수출업체의 마케이팅 홍보에 성과를 거양할 것으로 본다.

이날, 오후에는 대회 중 각종 세션을 통하여 제시된 향후 새마을운동 추진방향과 계획에 대한 토의 결과를「2015 대구선언」으로 공동 선포하였으며, 이 선언문 채택은 앞으로의 새마을운동 세계화를 위한 새마을지도자·정부·국제기구 등 각자의 역할을 마련하게 된 앞으로의 새마을운동 방향을 제시하게 되었다.

또한 이번 대회를 통해 대회개최 의의 및 성과를 뒤돌아보고 2015 대구선을을 계기로 향후 지구촌새마을운동 추진방향 설정을 위한 언론인간담회를 개최하여 대구 통합대회와 대구 선언문의 내용을 대내외적으로 널리 알리게 되었다.

이날 오후 같은 시간에 육상진흥센터에서는 전국새마을지도자를 대상으로 전일차 행사를 개최하여 국내새마을지도자들이 어울림 한마당에서 단합을 다짐하는 자리를 마련하였다.

대회 3일차(11.26)에는 전국새마을지도자대호 본행사가 육상진흥센터에서 개최되었으며 17개시도 6,000여명의 새마을지도자와 지구촌대회 참가자 400명이 한자리에 모여 통합 행사를 개최하였다.

이 통합행사장에서 국·내외지도자가 서로 만나 정보교류와 신새마을공동체 구축을 다짐하게 되었다.

또한 이날 오후부터는 지구촌새마을대회 참여자를 대상으로 대구 달성공단 산업체를 비롯 새마을발상지(청도), 우수산업체(울산 현대중공업, 울산·진량새마을금고, 포항제철) 에 대한 현장견학 1박 2일 일정을 진행하면서 이번대회를 모두 마무리하게 되었다.

이번 대회에는 국내외새마을지도자들을 격려하기 위한 새마을중앙회장의 웰컵리셉션, 행정자치부 주재 환영의 밤, 대구광역시장 주재 환영만찬 등으로 하나되는 지구촌대회 분위기를 더욱 풍성하게 하였으며 국·내외가 하나되는 만남의 장을 이루어냈다.

대구시 권영진 시장은 “이번 대구 통합대회를 통해 대회의 성공과 더불어 우리 대구지역과 전통문화을 전세계에 알리고 한국 새마을운동이 전세계로 더욱 확산되어 펼쳐져나가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 성공을 위해 대회 개최기간 중에 대구 소재 각 기관, 민간단체, 크레텍, 대구은행, 삼익THK, 발렌키, 섬유패션연구원, 서도산업 등에서 대구를 알릴 수 있는 선물들을 전하여 참가 외국인들에게 많은 감동을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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