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손혜철 기자] 계룡시는 지난 8월 2일 시장 집무실에서 하계 아르바이트 대학생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기원 계룡시장과의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학생들은 총 25일간의 하계 아르바이트를 마치며 활동 기간 중에 느낀 여러 가지 소감을 발표하고 앞으로 개선되어야 할 점에 대한 격이 없는 대화를 진행하였다.

특히, 한 학생은 “비록 한 달 이라는 짧은 시간이었지만 계룡시의 살림을 도맡아 해결하는 시청에서의 여러 가지 소중한 경험을 쌓을 수 있어 좋았고, 일하면서 직장 상사가 아닌 인생 선배로서의 조언과 공직자들의 노고를 직접 느낄 수 있는 값진 기간이었다.”며 활동 소감을 전했으며,

이에 대해 이기원 계룡시장은 한 달여 동안 각 부서에서 아르바이트 활동에 열심히 참여한 학생들을 격려하고 “이번 아르바이트 활동을 통해 얻은 소중한 경험이 졸업 후 사회생활을 하는데 크게 도움이 되길 바라며, 사회적으로 어려운 환경에 처해있는 청년들이 포기하지 말고 목표를 세워 꿈을 실현해주길 당부한다.”고 답했다.

한편, 시는 학생들의 여러 가지 소견을 참고하여 앞으로 대학생 아르바이트 제도를 운영함에 있어 전공과 관련된 부서배치와 현장위주의 업무를 통해 다양한 사회경험을 체험하고 더욱 내실 있고 효과적인 운영이 가능토록 적극 지원할 것임을 밝혔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