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대구시] 강원도와 재단법인 한국의학연구소가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종합건강검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강원도와 재단법인 한국의학연구소는 11.24(화), 도청 본관회의실에서 최문순 강원도지사와 이규장 재단법인 한국의한연구소 이사장이 참석한 가운데「다문화가족 종합건강검진 지원사업」을 위한 협약을 체결한다.

이를 통해, 앞으로 한국의학연구소는 매년 강원도내 다문화가족 100명에게 무료로 종합건강검진을 지원하고, 다문화가족의 의료복지를 위해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유지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언어소통과 비용 등의 이유로 종합건강검진이 어려웠던 도내 다문화가족의 의료복지 수준이 향상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강원도는 다문화가족의 정착, 자녀교육 등을 위하여 한국어 교육, 방문교육 지원사업, 언어발달지원, 통번역서비스, 이중언어 가족환경 조성, 결혼이민자 외국어강사 양성과정 운영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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