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대구시] 대구시와 대구경북연구원이 주최하고, 대구광역시 창의 도시재생지원센터가 주관하는「2015 시민 융합 도시재생 워크숍」이 11월 28일(토)부터 6일간 대구예술발전소에서 개최된다.

이번 워크숍은 ‘한마음 대구, 다채로운 도시재생’을 주제로 2015년 도시재생 관련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대구의 도시재생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 첫 날인 11월 28일(토)에는「제7회 주민참여 도시학교」최종발표회가 열린다.「제7회 주민참여 도시학교」는 지난 10월 17일(토) 1회차를 시작했으며, 11월 28일 8회차 최종발표회를 마지막으로 종료 된다. 도시학교에 참여한 9개 팀이 지난 7주 동안 고민했던 결과물을 발표하는 자리로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수여하는 시상식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11월 29일(일)에는 대구광역시 창의 도시재생 기자단(D-Urban)의 길거리 홍보활동 프로그램인 ‘도시재생이데이(e-day)’가 진행된다. 중구 중앙파출소 앞 야외무대에서 오전 12시부터 시작하는 행사에는 11명의 기자단이 도시재생 관련 퀴즈, 스티커 투표, 게릴라 가드닝 등 다양한 홍보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12월 1일(화)에는「행복한 도시재생포럼」발표회가 열린다. 행복한 도시재생포럼 지원사업을 통해 지난 9월부터 약 두 달 동안 도시재생 관련 포럼을 개최한 10개 포럼의 결과 발표회이다. 각 포럼에서 진행한 포럼에서 논의됐던 도시재생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볼 수 있다.

12월 2일(수)에는「지역발전과 도시재생 세미나」(공동주관 대구광역시, 대구경북연구원,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 대구경북지회, 대구도시공사)와 「안전·창의 재생기술 적용방향 세미나」(공동주관 대구광역시, 대구경북연구원, 대한건축학회 대구경북지회)가 개최된다.

워크숍 마지막 날인 12월 3일(목)에는 도시재생지원센터․협의체 워크숍이 진행된다. 대구시 도시재생추진과, 도시재생 협의체, 도시재생지원센터 5개소 및 대전시, 군산시, 울산시 중구, 태백시의 도시재생지원센터 관계자들이 만나 각 센터의 도시재생 관련 사업을 공유하고, 향후 도시재생지원센터의 역할에 대해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시민 융합 도시재생 워크숍」은 대구예술발전소 3층 수창홀에서 진행되며, 워크숍 기간 동안 전시 프로그램은 상설로 대구예술발전소 3층 홀과 반월당 메트로센터 중앙무대에서 진행된다. 시·구·군에서 진행됐던 도시재생 관련 사업과 센터에서 진행됐던 사업들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자리이다.

대구시 김수경 도시재창조국장은 “이번 시민 융합 도시재생 워크숍은 2015년도 우리지역에서 진행됐던 도시재생 관련 사업들을 시민들과 공유하기 위해 만든 자리다. 다채롭게 프로그램을 구성한 만큼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 융합 도시재생 워크숍」관련 문의는 대구광역시 창의 도시재생지원센터(053-770-5192)로 하면 되며, 행사와 관련된 내용은 대구시청과 대구광역시 창의 도시재생지원센터 홈페이지(www.dgucenter.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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