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금산군] 금산소방서(서장 조영학)는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촉진을 위한 다양한 홍보 이벤트를 펼치고 있다.

금산소방서에 따르면 11월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화재로부터 가족의 보금자리를 안전하게 지킬 수 있도록 ‘우리집 소화기 1개, 경보기 1개는 생명을 9합니다’ 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촉진 대 군민 이벤트를 실시하고 있다.

금산소방서는 이를 위해 SNS, 인터넷, 모바일 등 온라인을 통해 각종 안전뉴스를 제공하고, 현수막, 피켓 등을 활용, 주택화재피해 감소를 위한 대국민 홍보캠페인을 벌이고, 소화기 저금통과 전단지 등을 제작해 참여를 유도할 예정이다.

또한 26일에는 대국민 홍보를 위해 소방공무원과 유관기관, 의용소방대원, 119소년단 등이 참여하는 캠페인을 벌이는 등 온·오프라인을 통해 다양한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

장철규 예방안전팀장은“대부분 안전사고는 ‘나한테 이런일이 생기겠어?’라는 안일한 생각에서 시작된다”며 “우리집도 화재가 발생할 수 있다는 점을 인지하고 소화기와 감지기를 구비해서 가정의 안전을 지켰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소방시설 설치·유지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 제8조에 의해 신축주택은 2012년 2월 5일부터, 기존주택은 2017년 2월 4일까지 소화기 및 단독경보형감지를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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