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손혜철 기자] 임현묵, 전혜숙 부부는 1983년 복숭아 농사를 시작하였고 1996년 차별화된 농사를 시작하지 않으면 살기 어렵다는 각오로 저 농약 과수원 인증 받았고 2006년 무 농약 복숭아 인증을 획득하여 자부심이 대단한 잉꼬부부로 동내에 소문이 자자하다.

친환경, 무 농약 농사는 정말 어렵고 많은 손해를 감수해야 한다면서 수확현장을 설명했다. 곳곳에 최고의 품질의 과일이 벌레가 먹어 상품가치를 잃어버려 가공품으로 분류되고 있었다.

8월 2일 복숭아 (장택백봉) 수확을 시작으로 새로운 품종의 무 농약 저 농약 복숭아와 무화과 수확을 하게 된다.

판매 가격은 4.5kg 1상자 (15개) 28,000원 (16개) 26,000원 이다.
직접 도화농장을 방문하는 고객에게는 옥수수 따기 체험과 콩나물 복숭아채 무침으로 점심까지 제공한다. (사전예약)

후덕한 농촌인심을 체험하고, 밭에서 직접 따서 먹는 복숭아 밭 체험, 올 여름 방학 학생들에게 좋은 추억으로 남을 수 있다.

<곳이어 무화과도 수확 합니다.>
나무 한그루에 20가지기준 30∼40kg 열매를 수확할 수 있어 고(高) 수확을 예상한다. 무화과는 자체 진액이 나와 해충을 예방하기 때문에 소독을 하지 않고 유기농 재배로 바로나무에서 따서 먹을 수 있다.

( 20BOX *20000원=40만원 ) 봄부터 여름에 걸쳐 잎겨드랑이에 열매 같은 꽃이 삭이 달리고 안에 작은 꽃이 많이 달린다. 겉에서 꽃이 보이지 않으므로 무화과나무라고 부른다.

검은 자주색 또는 황록색으로 익으며 날것으로 먹거나 잼을 만든다. 열매를 완하제(緩下劑)로 사용하고 민간에서는 유액을 치질 및 살충제로 사용한다. 무화과는 아주 양질의 단백질뿐만 아니라 섬유소의 함유량이 높기 때문에 여성의 생리통과 같은 질환 치료에 탁월하고 여성호르몬 생성에도 도움이 된다.(kbs 오늘아침, 전북대학교 채수완 교수 소개내용) 역시 여성에게 최고 좋은 과일이라 할 수 있다.

임씨는 고소득 작물로 예상되는 무화과나무 재배의 노하우를 공유하고, 처음 시작할 때의 어려움을 극복한 방법을 전수하겠다고 밝히고 옥천군 농업기술센터의 적극 지원을 요청했다.

수종변경을 고민하는 농민에게 적극 권장하고 싶다며, 옥천군 특수작물로 무화과나무를 연구, 개발, 보급하겠다는 당찬 포부를 밝혔다.

<주문>옥천 도화농원 (010-8482-0484, 011-482-0484 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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