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아산시] 아산소방서(서장 이종하)는 18일(수) 10시 30분 아산소방서를 방문한 장애인 복지시설 ‘꿈꾸는 나무’(아산시 송악면 외암로 소재) 장애인 근로자 및 직원 30여명을 대상으로 화재 시 대피요령 및 소 ․ 소 ․ 심 익히기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

꿈꾸는 나무는 2007년도에 개원한 아산시 장애인 보호작업장으로 아산시에 거주하는 18세 이상 지적 장애인이 제과제빵을 배우며 생산하는 장애인 직업재활시설이다.

이날 교육은 지적 장애인 근로자임을 감안해 불조심 교육 및 화재신고요령 등을 알기 쉽게 배우고, 화재상황을 가정해 교육용소화기를 직접 사용해 화재를 진압해보는 체험교육 위주로 실시됐다.

또한 ▲ CPR(성인심폐소생술) 요령 ▲ AED(자동제세동기) 사용법 ▲ 이물질에 의한 기도폐쇄 응급처치 요령 등에 대해 교육 한 후 애니(교육용 마네킹)를 활용한 흉부압박, 인공호흡, 기도유지 등 실제 응급상황에서 유용하게 대처할 수 있는 행동요령 중심의 실습교육 위주로 실시해 교육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아산소방서 교육담당자는 “장애인 복지시설이라는 상황에 맞추어 관계자는 평소 생활안전에 대한 교육에 중점을 두어야하며, 화재는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기 때문에 평상시 불조심에 대한 작은 관심과 실천으로 화재예방을 생활화 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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