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손혜철 기자] 옥천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이의순)는 원활한 혈액수급과 헌혈을 통한 사랑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3일 다목적회관 광장(옥천읍 문정리)에서 오전10시부터 ‘헌혈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

자원봉사센터는 대한적십자사 충북혈액원(원장 이종근)과 함께 등록 자원봉사자들의 헌혈 참가 유도와 지역 주민들의 헌혈을 확산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실시한다.

이 센터는 그동안 지역 주민들이 정기적으로 헌혈을 하고 싶어도 대전과 영동지역을 일부러 찾아가 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해결하고 자원봉사자들의 헌혈참가 요청에 의해 8월부터 격월 단위로 ‘헌혈의 날’을 운영할 계획이다.

7월26일부터 주민들을 대상으로 홍보한 결과 30여명이 이미 헌혈 예약을 마친 상태다.

센터관계자는 “옥천지역의 헌혈 참여율을 높이고 지역사회의 사랑 나눔을 실현하기 위해 실시한다”라며 “1회성이 아니라 정기적인 헌혈을 실시할 수 있는 장소와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격월로 행사를 개최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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