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대전시] 대전시 국제협력담당관실 이규삼(남, 52세) 사무관이 11일 오전 11시 서울 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공직사회에서 최고의 전통과 권위를 가지고 있는 제39회 청백봉사상 본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행정자치부와 중앙일보사가 공동주관하는 청백봉사상은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행정발전에 기여하고 청렴과 투철한 봉사정신을 바탕으로 주민에게 헌신 봉사하는 공무원에게 주어지는 최고의 상이다.

이규삼 사무관은 지난 1992년부터 대전시 동구에서 공무원 생활을 시작한 이래 23년간 공직에 재직하면서‘자원봉사단체와 연계한 2010년 새벽인력시장 아침밥 제공 시책’및‘충청권 지방은행 설립’추진 등 창의적 시책 개발에 기여하였으며, 2015년 7월에는‘2017년 아시아 태평양 도시 정상회의(APCS)’를 유치하는 등 지방행정 공헌도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2010년부터 2012년까지는 새벽인력시장 건설일용근로자 아침밥 제공(수,금 3시~7시) 봉사 및 2011년 대전시 공무원 자원봉사 왕 수상, 2012년 2월부터 현재까지 매주 토요일은 가족 모두가 자원봉사에 참여하여 대전역 노숙자와 노점상에게 무료 급식을 제공하는 등 지속적인 지역사회 선행을 실천하고 있다.

한편, 대전시는 이번 이규삼 사무관을 포함해 역대 22명, 2013년 이후 2년만에 청백봉사상 수상자를 배출하게 되었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