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대전시] 대전시와 한국무역협회 대전충남본부는 11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베트남 호치민에서 개최된『제3회 한국우수상품 전시회』에 대전 지역 수출 중소기업 8개사를 파견하여 베트남 기업인 및 각국 바이어들로부터 3,490천 불(약 40억 원) 수출계약, 114건의 상담을 통해 8,725천 불(약 100억 원) 수출상담을 추진하는 등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대전시는 이번에 참가한 기업들에게 전시회 부스임차료 및 장치비, 물품운송비, 통역비를 지원하고 실질적인 상담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베트남뿐만 아니라 인도차이나 반도를 비롯한 아시아 5개국에서 바이어 100여명을 초청하여 관내업체들과의 1:1 비즈니스 매칭을 주선하는 등 국내 기업의 해외판로 개척에 큰 중점을 두어 참가기업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주요 수출계약 추진 성과로 더존무역(주)는 건강기능성 식품에 대한 약 180만 불 상당의 수출상담을 진행하기로 구체적인 일정 등을 상담하였고, 그외 현장을 찾은 각국 바이어와도 제품에 대한 유통, 판매에 대해서도 상담을 진행하는 등 현장 분위기를 이끌어 전시기간 동안 높은 관심과 호응을 받았다.

㈜밸룩글로벌은 바늘없는 손목 패션시계를 출품하여 현지 베트남인들로 부터 많은 관심과 호평을 받고 제품의 아이디어 및 디자인 등을 인정받아 바이어들의 관심은 물론, 활발한 구매상담을 진행하는 등 전시기간 3일 동안 바이어와 일반인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으며, 전시회에 가져간 모든 샘플을 판매하는 등 현지 시장 반응은 매우 좋은 편이어서 향후, 온라인 마케팅 등을 확대하고 현지 도매상과의 지속적인 협의를 진행 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주)대덕랩코, ㈜더에스, ㈜에코바이오 의학연구소, 신기술(주), 에스티글로비즈, 한국인삼공사 등도 베트남 및 세계에서 모여든 바이어와 일반 참관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이끌어냈다.

이번『제3회 베트남 한국상품 전시회』에 참가한 기업들은 대전시와 한국무역협회에서 전시회 지원을 준비하여 현지 바이어 및 기업들에게 만족할 만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지원해 준 것에 대해 감사를 표시하였다.

대전시 최시복 기업지원과장은“앞으로 대전의 중소․벤처기업이 베트남 시장개척과 수출증대를 통해 글로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할 것이며 우리지역 중소·벤처기업의 해외 판로개척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궁금한 사항은 기업지원과 통상지원담당(☎270-3661)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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