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손혜철 기자] 부산시 낙동강사업본부(본부장 홍용성)는 낙동강살리기사업 홍보와 야외수영장 인지도 제고 및 보다 많은 시민들이 즐길 수 있도록 화명 야외수영장의 입장료 무료 운영기간을 당초 1일에서 5일간으로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화명야외수영장은 8월1일부터 8월25일까지 운영되며, 8월 6일부터 입장료는 성인 4천원, 청소년 3천원, 어린이 2천원이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개장한다. 야외수영장의 총면적은 9,966㎡로, 성인용 수영장(면적 2,500㎡, 수심 120~60㎝) 및 유아용 수영장(면적 300㎡, 수심 40㎝)’을 비롯, 매표소, 탈의실, 파라솔, 화장실 등 편의시설과 감시대, 의무실 등의 안전시설을 갖추고 있다.

개장식은 8월 1일 오전 11시 화명 야외수영장 내에서 허남식 부산시장, 제종모 부산시의회 의장, 지역 국회의원을 비롯 유관 단체장, 시민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다. 이날 행사는 수영장 조성관련 경과보고, 인사말씀, 테이프 컷팅의 순으로 진행되고, 참가자들이 시설을 둘러보는 것으로 마감된다.

낙동강사업본부는 이번 화명 야외수영장의 개장을 통해 낙동강변의 아름다운 자연과 물놀이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함으로써 시민을 위한 여가공간 제공 및 수변문화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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