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대전시] 대전시 건설관리본부(본부장 이강혁)는 경부고속철도변 정비사업으로 시행한 삼성지하차도(우암로)를 오는 14일에 전면 개통한다고 밝혔다.

삼성지하차도는 삼성네거리부터 성남네거리까지 철도로 단절된 대전 동․서구간을 연결하는 지하차도로 2009년 3월에 착공하여 철도본선 공정지연에 따른 정비사업 일시중단 등 악조건을 극복하고, 총 12개 입체교차시설 중 7번째로 왕복 6차선 확장 개통한다.

특히, 이번에 개통하는 구간은 삼성초등학교 및 삼성타운아파트가 위치해 있고, 경부고속도로 IC로 진입하는 길목으로 차량통행이 매우 빈번하고 교통정체가 상습적으로 발생되는 구간이었으나 지하차도 확장과 보도 및 주변도로 정비로 인근 교통 환경 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대전시 건설관리본부 관계자는“앞으로 신흥, 인동지하차도 등 2개소를 연내에 개통하고, 나머지 정비사업 구간도 조속히 완료하여 시민불편 해소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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