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대전시] 대전시(시장 권선택)에서는 승용차 요일제 참여자 중 수험생의 편의를 제공하기 위하여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11월 12일 운휴일을 해제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수능일인 12일 하루 차량운행이 가능하며 승용차 요일제 참여차량 21,800여대 중 목요일에 운휴 대상자인 3,500여대의 차량(16%)이 해당된다.

다만, 민간보험 혜택을 보고 있는 OBD가입자는 시에서 조치한 운휴일 해제가 적용되지 않으므로 주의를 요한다.

대전시는 약 57%에 해당하는 승용차 분담률을 낮추어 원활한 도심 교통흐름과 에너지 소비 절약 및 이산화탄소 등 대기오염물질을 감소하기 위하여 지난 2012년 4월 1일부터 승용차 요일제를 추진해 오고 있다.

한편, 승용차 요일제 참여자에게는 자동차세 10% 감면, 하이패스 단말기 무료 제공, 공영주차장 요금 30% 할인 혜택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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