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대전시] 지난 2011년 4월 착공되어 이달 말 전체 사업 준공 예정인 대덕연구개발특구 1단계 사업지구 산업단지 내 죽동·신성·방현 지구 입주 기업들이 대전시‘행복경제 123 프로젝트’구현의 확실한 첨병이 되고 있다.

특구 1단계 사업 종료에 맞춰 대전시가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으로부터 입주기업 현황 자료를 전달받아 지난 10월 말부터 이달 초까지 기업 입주현황을 전수 조사한 바에 의하면

전체 사업지구 1,468천m2 내 531천m2(약 16만평) 규모로 조성된 산업단지에 수도권 등 외지기업 16곳이 포함된 58개 기업 입주예정 속에 현재 24곳(41.4%)이 입주를 완료하고 28곳(48.3%)이 입주공사 등을 진행하고 있어, 사업 준공 임박에 따라 입주기업도 대폭 증가 하고 있는 상황이며,

입주 업종별로는 IT·전기전자, R&D, 의료·정밀기기·정밀광학, 금속가공 등 지역 주력산업과 연계된 과학기술 기반 첨단기업들이 다수를 차치하고 있어 죽동·신성·방현 지구가 지역 경제의 새로운 성장 견인차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입주완료 또는 진행 중인 52개 기업들의 고용 및 투자 현황을 살펴보면, - 각 기업 내 전체 4,836명이 근무 중 또는 예정인 가운데 외지 유치기업이 창출한 신규 일자리는 2,821명으로 나타났고, 업종별로는 R&D, IT․전기전자 등이 일자리 창출을 주도하고 있는 모습이다.

- 또한 설비투자는 전체 8,079억 원이 투자완료 또는 진행 중인 가운데 입주진행 중인 기업들도 17년까지 투자를 완료할 계획이었고, 업종별로는 R&D, 금속가공 등이 중심이 되어 대규모 투자를 역동적으로 진행하는 상황이다.  이번 조사로 볼 때 죽동․신성․방현 지구는 R&D 및 외지 유치기업들이 일자리와 투자창출을 주도하는 모습이며 입주기업 다수를 차지하는 IT․전기전자 업종은 첨단기술 기반 소규모 기업들이 중심이 된 모습이다.

                               * 한국타이어 중앙연구소(2,666억,1,100명), 한화 종합연구소(1,066억, 800명)

 


대전시 관계자는“현재 사업계획 유보중인 2~3개 중견·대기업들의 투자유치가 확정되면 특구 1단계 지역 내 일자리 및 투자 규모는 대폭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한 뒤“이를 위해 시 기업유치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전시 이중환 경제산업국장은“죽동·신성·방현 지구가 민선 6기 행복경제 123 프로젝트가 지향하는 좋은 일자리 창출의 확실한 모태가 될 것으로 보여진다”며“특구 2단계 사업지구(신동․둔곡 등) 내에도 우수 기업을 집중 유치하여 지역경제 활력을 더욱 불어넣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