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대전시] 대전시 소방본부(본부장 전병순)는 2015년도 대전시 최고의 소방공무원으로 중부소방서 김성식 소방위를 선정해 9일 市 확대 간부회의에서 시상했다고 밝혔다.

올해로써 10회째를 맞는 최우수 소방공무원은 소방행정 발전에 기여하고, 화재진압·구조구급 및 대민봉사 현장에서 가장 돋보인 활약을 펼친 소방공무원에게 주어지는 상으로 소방공무원에게는 가장 영예로운 표창이다.

김성식 소방위은 1987년 10월 소방공무원으로 임용돼 28여 년 동안 수많은 재난현장에서 화재진압 및 인명구조 활동으로 시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베테랑으로, 후배들에게는 모범 소방관의 표본이었다.

특히, 2010년 도마동 도마큰시장 화재 시 헌신적인 노력으로 화재피해액 감소에 크게 기여했고, 금년 식장산 산불화재 시 적극적인 진화 활동으로 조기 진화에 큰 역할을 하기도 했으며, 또 전국에서 최고의 기량을 갖춘 소방관들이 참여하는 기술경연대회에 대전시 대표로 출전하는 등 모든 일에 최선을 다하는 당당한 모습을 보여 항상 후배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

김성식 소방위에게는 이번 시장표창과 함께 근무성적평정 및 성과상여금에 대하여 인센티브가 주어진다.

한편, 이날 제53주년 소방의 날을 맞아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공이 큰 소방공무원 7명도 선발해 시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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