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대전시] 대전시는‘저탄소 친환경 생활 실천운동’확산을 목적으로 실시한‘2015년 대전 녹색아파트 경진대회’우수아파트 10개소를 선정 발표했다.

이번 대회에는 지난 3월 공모를 통해 35개 아파트 약 37,800세대가 참여하였으며, 참가 아파트를 대상으로 올해 1월부터 9월까지의 전기·수도·가스 사용량은 물론 음식물 쓰레기 배출량, 탄소포인트제 가입률 등 3개 분야 9개 항목에 대한 참여 아파트 단지별 실천 결과를 평가하였다.

이번 평가결과,‘대상’은 도안 휴먼시아 4단지 아파트,‘금상’은 둔산 청솔아파트, ‘은상’은 3개소로 새들뫼 휴먼시아 2단지 아파트, 현대 상록수아파트, 샘머리 1단지 아파트가 선정되었으며,‘동상’은 5개소로 덕암아파트, 목동 더샾아파트, 신도아파트, 운암네오미아아파트, 한빛아파트가 선정되었다.

이번 경진대회에서‘대상’으로 선정된 도안휴먼시아4단지아파트는 탄소포인트제 가입, 온실가스 가정진단, 주민교육 분야에서 평가단으로부터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본 대회를 통해 총 654,548kg의 온실가스 감축 성과를 거두었다.

우수아파트에는 상장과 시상금이 주어지며 특히, 선정된 아파트별로 사업비 10백만 원의 범위 안에서 25% 자부담으로 LED 조명을 설치할 수 있는 시설 개선 사업의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되었다.
※ 아파트 단지 10개소×10백만 원(국비 50%, 시비 25%, 자부담 25%)

대전시 최규관 환경녹지국장은“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가정 분야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과 저탄소 친환경 생활 실천 문화의 확산은 물론 주민공동체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했다”면서“앞으로 저탄소 녹색도시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녹색아파트 경진대회는 대단위 공동주택을 중심으로 저탄소 친환경 생활 실천운동의 대규모 확산을 위하여 대전시가 대전기후․환경네트워크와 함께 2013년부터 실시해 오고 있다.

이번 경진대회의 시상은 오는 27일(금) 그린리더한마당 대회에서 있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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