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충청남도] 충남도는 올해 사랑의 그린PC 보급 수량을 당초 660대에서 711대로 51대를 추가 보급한다고 3일 밝혔다.

사랑의 그린PC 보급 사업은 도내 각 시·군과 기관·단체에서 교체되는 중고컴퓨터를 수집해 정비과정을 거친 후 PC구매가 어려운 취약계층에게 무상으로 보급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추가 보급하는 사랑의 그린PC 51대는 지난 9월 이후 각 시·군, 공공기관 등으로부터 기증받은 중고PC를 기존 정비업체를 통해 수리한 물량이다.

보급 신청은 11월 9일 오전 9시부터 사랑의 그린PC 홈페이지(http://lovepc.nia.or.kr)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 받을 예정이며, 신청자격은 ▲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국가유공자(상이등급판정자) ▲한부모가정 ▲다문화가정 ▲사회복지시설 ▲기타 정보취약시설 등이다.

이번 사업에 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도 정보화지원과(☎ 041-635-3715) 또는 사랑의 그린PC 홈페이지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도는 지난 2009년부터 현재까지 사랑의 그린PC를 총 7118대 보급한 바 있으며, 내년부터는 사랑의 그린PC 보급수량을 확대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