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논산시] 논산소방서(서장 류봉희)는 등산객이 집중되는 가을 행락철을 맞아 대둔산, 향적산 등 관내 주요산악지역에 대한 산악안전사고 경계주의보를 발령했다.

지난 26일에도 한국을 방문하여 대둔산 수락계곡 산행길에 오른 태국인 TIEMJUN(57세.여)씨가 발목골절 등의 부상을 입어 계룡119구조대에 의해 구조되어 병원으로 이송되는 등 최근 산악안전사고가 잇달아 발생되고 있어 이에 대한 주의가 요구된다.

논산소방서는 등산객이 몰리는 주말과 공휴일에 주요등산로 입구에 간이의료소 및 심폐소생술 교육장 등 119소방안전체험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위험지역에 대한 순찰 활동을 강화하고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 민간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산악안전사고 예방 캠페인을 실시하는 등 안전사고 사전예방에 노력하고 있다.

이기양 화재구조팀장은 “평소 신체활동이 없다가 갑자기 등산과 같은 과격한 신체 활동을 할 경우 하체가 약화되어 산악사고에 매우 취약하다”고 전하며 “ 등산 중 부상을 당했을 경우, 당황하지 말고 주변에 설치된 산악위치표지판의 표시를 확인하여 119에 도움을 요청”할 것을 당부했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