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경기도] 경기도는 26일 오후 화성 소재 라비돌리조트에서 ‘경기도 부동산 중개업 정책협의회’를 개최한다.

이번 부동산정책협의회에는 도내 개업 공인중개사와 부동산 전문가, 경기도 부동산 정책 관계자 등 70여 명이 참석해 부동산 중개업 발전 및 육성 방안을 함께 모색한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국토연구원 이형찬 박사가 ‘부동산중개업 발전을 위한 주요 논의’ 과제를 발표한다.

이 박사는 발표를 통해 거시적경제, 시장환경, 부동산제도 등 부동산중개시장이 처해 있는 현황과 부동산 중개환경 변화 요구, 정책적 고려사항, 부동산중개업 발전 육성전략 등 발전을 위한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발표 후에는 경기도에 추진 중인 ‘부동산 중개분야 선진화 종합계획’에 대한 추진방향 등에 대한 자유토론이 진행된다.

도는 이밖에도 이날 토론회를 통해 전세가격 급등과 금리인하로 월세가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 대한 의견도 교환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이번 정책협의회는 도민과 밀착해 움직이는 공인중개사들의 생생한 현장 목소리를 듣고 급변하는 부동산시장에 대응하는 정책 방향을 모색하고자 마련했다.”며 “이 자리에서 토론되고 협의된 결과는 정책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는 지난 6월 18일 전국 지자체 최초로 도-시군, 중개업계, 학계, 연구기관 등과 함께 ‘제1회 부동산중개업 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 도는 이 협의회에서 논의된 내용 가운데 국토교통부 소관 사항은 ‘부동산 중개업 육성방안’ 등에 반영되도록 건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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