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부여군] 전국카누발전을 주도해 온 부여군(군수 이용우)은 지난 22일 강원도 화천호 카누경기장에서 막을 내린 제96회 전국체육대회 카누경기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 충남 카누선수단은 부여군청(은2,동1), 부여고교(은2, 동1), 부여여고(금1, 은2, 동1), 서령고(은1,동2) 등 총 금1, 은7, 동5개로 대전을 제치고 총점 2,091점으로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부여군청 소속 일반부 선수들을 주축으로 부여고교와 부여여고, 서산 서령고 구성된 충남 카누 선수단은 열악한 환경에도 불구하고 불굴의 투지와 집념으로 종합우승 14승과 3년 연승을 달성하는 쾌거로 충남 체육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했다.

특히, 오늘의 성적을 거두기까진 우수선수 발굴과 경기력 향상을 위해 체계적인 강화훈련을 실시하는데 지원을 아끼지 않은 박도희 충남카누협회장과 부여군, 협회 관계자들이 경기장을 방문하여 우승을 달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준 선수들을 격려했다.

박도희 충남카누협회장은 “열악한 환경에도 선수와 지도자가 혼연일체가 되어 종합우승의 성적을 거둔 선수단이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카누가 주민들이 즐기고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저변확대에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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