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논산시] 논산소방서(서장 류봉희)는 가압식 노후소화기에 의한 폭발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1994년부터 1999년까지 생산․유통된 가압식 소화기 수거 활동에 적극 나서고 있다.

가압식 소화기는 내부에 별도의 가압가스 용기가 들어있는 구조로 축압식 소화기와 달리 압력 게이지가 없으며, 노후 되었을 경우 폭발의 위험이 있으므로 방치하지 말고 가까운 119안전센터나 소방서를 통해 폐기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이와 관련하여 논산소방서는 상․하반기로 나누어 집중수거기간을 운영하였으며 관내 의용소방대원 및 마을 이장단 교육을 통해 노후 소화기의 위험성과 소화기 식별방법을 지속적으로 알리고 수거된 노후 소화기는 관련업체를 통해 일괄 폐기할 방침이다.

이종호 예방안전팀장은 “가압식 소화기는 용기가 부식된 상태에서 손잡이를 누르면 폭발할 수 있어 대단히 위험하다”고 전하며 소화기 안전관리 요령에 대한 지속적인 교육․홍보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노후 소화기 수거와 관련하여 궁금한 사항은 논산소방서 화재대책과(☏041-730-00262)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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