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옥천] 옥천소방서(서장; 연규영)는 10월 21일 옥천소방서 인공암벽등반장 및 훈련탑 일원에서 가을철 산악사고 대비 합동 구조훈련을 실시했다.

가을철 산악긴급구조 종합대책의 일환으로 실시된 이번훈련은 옥천119구조대를 포함한 옥천소방서 직원 7명과, 옥천경찰서 112타격대 12명이 함께 산악 인명구조훈련법, 로프매듭법, 산악구조장비 사용훈련, 암벽등반훈련, 심폐소생술 등의 훈련을 실시하였다.

산악사고 대비 특별구조훈련은 산악사고 발생 시 인명구조 활동에 필요한 전문이론 및 산악구조기술을 배양하며 구조대원 및 유관기관 관계자의 현장대응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실시한다.

한편 옥천소방서에서는 가을철 산악긴급구조 종합대책의 또 다른 일환으로 9월~10월 주말 및 공휴일에 관내 주요 등산로에서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을 배치하여 산악사고 예방을 위한 등산목 안전지킴이를 운영하고 있다.
주요 활동사항은 간이응급의료소 운영을 통한 등산객 희망자 혈압체크, 상비 의약품 제공을 실시하고, 사고다발 지역 유동순찰 실시, 산악사고 예방 홍보 캠페인 실시 등이다.

연규영 옥천소방서장은 "단풍이 절정으로 물드는 10월에는 산행인구가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지속적으로 산악사고 대응 훈련을 실시하고, 위험지역 예찰활동과 안전표지판 정비, 산악안전사고 예방 캠페인 및 심폐소생술 교육 등을 통하여 가을철 산악사고 예방과 신속 대응을 위한 대책을 계속 추진해 나갈 방침이며 안전사고 발생시 119에 즉시 신고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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