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부여군] 부여군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지난 21일 부여군 일원에서 대전광역시농업기술센터 귀농귀촌교육생을 대상으로 부여군 귀농·귀촌 현장 견학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 견학 일정은 부여군의 귀농·귀촌 지원시책 및 농업여건 설명과 우수 농가 체험 시간으로 진행됐다. 특히 친환경 표고버섯을 재배하는 성진버섯영농조합법인(대표 강현만)을 방문하여 직접 표고버섯을 따는 수확체험과 시설을 견학하고, 농가맛집인 외가집(대표 박영숙)을 방문해 전통 장류 및 순두부 만들기도 체험했다.

교육생들은 이번 현장견학을 통해 귀농·귀촌과정의 주의사항을 비롯해 작목에 대한 정보, 귀농선배의 귀농체험 스토리를 나누며 궁금한 사항을 질문하는 등 뜨거운 호응을 보였다.

현장체험에 참석한 한 교육생은 “부여군의 농업은 계속 발전할 가능성이 무궁무진하고, 귀농하기에 아주 좋은 곳이라고 생각되어 다시 한번 들리겠다”고 전했다.

한편 군은 오는 23일에도 한국수자원공사 퇴직예정자의 귀농·귀촌 현장체험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며 도시민 귀농·귀촌인 유치를 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다.

또한 전년 농림수산식품부 공모로 선정된 도시민 농촌 유치 지원사업인 2030 귀농인 영농정착 지원, 아름다운 귀농마을 만들기 지원, 귀농인 소형 농기계 지원, 귀농인 친환경 농산물 생산 유통개선 지원, 귀농 안내 도우미 운영, 귀농인 집들이 비용 지원, 읍면별 귀농 화합행사 지원, 귀농 현장 애로지원단 운영 등 귀농·귀촌인을 위한 다양한 사업이 추진 중이며 오는 10월 22일부터 11월 1일까지 부여 서동공원에서 개최되는 제12회 국화전시회에서 부여군 귀농·귀촌 홍보상담관을 운영하여 도시민 농촌유치와 백제역사지구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홍보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